'불펜 강화' 나선 텍사스, 1년 59억원에 새 카드 추가…우완 제이컵 주니스 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허리를 강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 재건이 계속되고 있다. 텍사스는 우완투수 제이컵 주니스(34)와 1년 400만 달러(약 59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주니스는 2017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엔 클리블랜드서 57경기 66⅔이닝에 구원 등판해 4승1패 6홀드 평균자책점 2.97을 빚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시즌 249경기(선발 116경기) 847이닝 46승46패 9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6이다.
2025시즌을 마친 뒤 주니스는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했다. 텍사스로 둥지를 옮겼다.
MLB.com은 "지난해 주니스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신뢰를 높였고 클리블랜드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133⅔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2.83을 선보이며 실점 억제에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고 호평했다.
매체는 "가장 강력한 구종은 슬라이더다. 전체 투구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2025년 44.5%·2024년 45.2%). 지난 시즌 타자들은 주니스의 슬라이더를 상대로 타율 0.238에 그쳤고, 삼진율 31.4%를 기록했다"며 "2025년 제일 눈에 띈 변화는 체인지업 비중의 급격한 증가다. 2024년 8.7%에서 지난해 20%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체인지업을 더 많이 활용하자는 코칭스태프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주니스는 체인지업으로 마무리한 60타석에서 15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장타는 단 3개만 허용했으며 홈런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며 "빠른 공은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았다. 싱커의 피안타율은 0.353, 포심 패스트볼의 피장타율은 0.625였다. 하지만 주니스는 구종별로 홈런을 단 한 개씩만 맞으며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MLB.com은 "주목해야 할 점은 구속이다. 포심 평균 구속은 2024년 약 148.9km/h에서 146.8km/h로, 싱커는 147.9km/h에서 146.6km/h로 떨어졌다. 주니스는 2023년 9이닝당 탈삼진 10개를 기록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평균 7.1개에 그쳤다"고 짚었다.
매체는 "주니스는 2년 연속 거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했던 텍사스 불펜에 새로 합류한 선수다. 타일러 알렉산더, 알렉시스 디아즈, 크리스 마틴, (룰5 드래프트 기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카터 바움러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누가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텍사스는 2025년 세이브 기회 66차례 중 37차례만 성공을 거뒀다. 이는 평균자책점 3.62를 합작한 탄탄한 불펜진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충격' 김하성 향한 역대급 혹평, ATL 매체 F- 등급 평가 "2000만 달러 날렸다→구단 사상 최악의 FA 영입"
2026-10-25
-
탬파베이 4득점 기선제압→밀워키 2점 추격…WS 이렇게 치열하다, 40분 만에 1차전 점수 다 뽑았다
2026-10-25
-
46년 만에 ML 8번째 무관 맞대결, 탬파베이 16승 에이스 출격…WS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2026-10-25
-
"MLB 진출 절차 안 밟았다" 요미우리 지명권 날리나 했는데…미국행 예고한 157㎞ 괴물 대반전?
2026-10-25
-
'조용히 한국왔다' 한때 타격왕 경쟁도 했는데, 이정후 깊은 후회 "올해는 롤러코스터 시즌, 더 꾸준해야 해"
2026-10-25
-
'고질라' 마쓰이 요미우리 사령탑 선임, 그런데 왜 양키스 팬들이 열 받았나? "감독 교체 분위기 역대 최고조"
2026-10-25
추천 콘텐츠
-
[포토S] 'PO 1차전 열릴 수 있을까?'
2026-10-25
-
[포토S] 계속 비 내리는 라팍
2026-10-25
-
[포토S] KIA-삼성 PO 1차전 취소되나, 계속되는 비
2026-10-25
-
손흥민과 ‘92’ 절친, 11월 국가대표 팀 평가전 앞두고 ‘헤더로 시즌 첫 골’…이재성 평점 8.1점, 팀은 브레멘에 2-3 패배
2026-10-25
-
스페인 휴양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손흥민 떠나고 몰락했던 토트넘 미쳤다! 8년 만에 첼시 원정 2-0 완승 ‘2연승 질주→12위 도약’
2026-10-25
-
'결정적 PK 선방' 구성윤, 10년 만의 정상 탈환 일등공신…"진수 형이 계속 뽀뽀해서...모재현 선수 걱정 돼"
2026-10-25
많이 본 기사
-
고우석 초라하게 LG 돌아왔는데, 입단 동기는 ‘돈 방석’ 예감… 3년의 시간이 남긴 것
2026-10-25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조용히 한국왔다' 한때 타격왕 경쟁도 했는데, 이정후 깊은 후회 "올해는 롤러코스터 시즌, 더 꾸준해야 해"
2026-10-25
-
설마, 최형우 상상도 못한 상황 나오나 "어떻게 제가 감히…그래도 나가라면 나가야죠"
2026-10-24
-
"한국 오길 정말 잘했다" 자동차 영업사원에서 KBO 마무리가 되다니…'부산 시장 메시지까지' 드래프트 탈락의 기적
2026-10-2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