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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로부터..." 걸그룹급 외모 日 배드민턴 여신 미야자키가 밝힌 패션 비하인드 스토리

작성일: 2026.01.31 02:4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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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자키 토모카 SNS
▲ ⓒ미야자키 토모카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 미야자키 토모카가 소소한 패션 취향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일본배드민턴협회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야자키 토모카 선수에게 돌격 패션 체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야자키의 솔직한 답변과 자연스러운 모습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에서 미야자키는 좌우가 다른 색의 신발 끈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고등학생 때는 피어스나 액세서리가 금지돼 있어서, 조금이라도 팝한 기분을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웃으며 전한 이 일화는 팬들의 공감을 샀다.

왼쪽 손목에 착용한 미산가에도 사연이 담겨 있었다. 미야자키는 “태국의 어린 여자아이에게 받은 것”이라며 “귀여워서 계속 차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 졸업 후 착용이 가능해진 피어싱에 대해서는 “기분 전환이 돼서 좋다”며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어핀은 “100엔 숍 아메핀이 제일 좋다”며 실용적인 면모도 보였다.

▲ ⓒ미야자키 토모카 SNS
▲ ⓒ미야자키 토모카 SNS

팬들은 “이렇게 귀여운데 일본 톱 선수라니 대단하다”, “태국 아이에게 받은 선물 이야기가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미야자키는 지난해 전일본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직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계 랭킹 9위 미야자키는 지난 항저우 월드투어에 막차를 탔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월드투어 포인트 상위 8명만 초청되는 시즌 최종 무대다. 같은 국가 선수 2명 출전 제한으로 인해 세계 랭킹 5위 천위페이(중국)이 밀렸고, 남은 한 장의 티켓이 미야자키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안세영에게 처참하게 패했다. 미야자키는 경기 내내 안세영의 공세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안세영의 노련한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결국 0-2로 패했다. 미야자키는 여자 단식 A조에 속했으나,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일찌감치 짐을 싼 바 있다.

올해에도 꾸준하게 대회에 나서고 있다. 미야자키는 말레이시아 오픈부터 시작해 인도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즈까지 3개 대회에 모두 도전장을 냈으나 토너먼트 초입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 ⓒ미야자키 토모카 SNS
▲ ⓒ미야자키 토모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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