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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로 부모 생활비·유흥비? 김선호, 가족법인 의혹 암초…"탈세목적 아냐"[종합]

작성일: 2026.02.02 13:1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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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곽혜미 기자
▲ 김선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로코킹 이미지 재건에 나선 김선호가 암초를 만났다.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추징 통보를 받은 차은우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그는 공교롭게도 비슷한 수법의 가족법인 의혹에 휩싸였다. 

1일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김선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별도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김선호의 부모님이 해당 법인의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족 법인을 통한 세금 회피 의혹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 측은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해명하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모든 활동에 있어 관련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배우의 활동이 불필요한 오해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지만 반박했지만 별다른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차은우 탈세 의혹에서도 수차례 지적됐든 문제가 된 법인이 실체가 있는지, 부모가 해당 법인의 카드로 법인 업무와 무관한 생활비 유흥비 등을 처리했는지가 관건이지만 그에 대한 해명이 없다. 

문제가 없는 법인이라면 김선호가 여전히 연극 관련 활동을 이어가는 중임에도 왜 "폐업 진행중"인지, 대중예술문화기획업 등록은 돼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김선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과거 사생활 논란 이후 오랜만에 로맨스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같은 시점에 터져나온 의혹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 

이밖에도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주연을 맡은 드라마들이 줄줄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당 의혹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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