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컵 우승" 진짜 진심이구나...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유럽 출장 후 복귀 "상대국 선수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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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이 다가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일본 매체 '사커킹'이 2일(한국시간)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며, 부상에서 복귀한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대표팀 재소집 가능성을 시사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서 F조에 속해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우크라이나·이스라엘·스웨덴·폴란드·핀란드) 승자와 한 조에 묶였다.
약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만반의 준비 중이다. 우선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2주동안 유럽을 돌며 일본 선수들 점검에 나섰다. '사커킹'은 "이번 일정에서 독일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프랑스, 체코를 방문해 일본 선수들과 향후 월드컵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상대국 선수들을 점검했다"라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복귀 후 인터뷰에서 “월드컵 전력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었고, 매우 의미 있는 시찰이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했다. 우선 6개월 만에 소속팀을 찾은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만났다. 토미야스는 아스널을 떠난 이후 곧바로 새 팀을 찾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아약스 유니폼을 입으며 반등을 꿈꾸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토미야스는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경기 출전을 위한 준비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며 “지난 월드컵에서도 도미야스는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상대의 핵심 공격을 봉쇄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90분 출전이 가능하다면 가장 좋겠지만, 전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소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다카이 고타에 대해서는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아직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인 만큼, 더 경험을 쌓아 전력으로 검토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다카이는 토트넘 훗스퍼 소속이었으나,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하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이적했다.
일본은 3월 A매치 평가전에 여러 선수를 점검해 볼 계획이다. 사실상 월드컵을 앞두고 모이는 마지막 소집임에도 불구하고, 실험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사커킹'은 "3월 대표팀 소집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불러왔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되,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도 폭넓게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필요에 따라 벤치 엔트리보다 많은 인원을 소집할 가능성도 열어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 3월 A매치 준비에 사활을 건다. 일본은 3월 A매치 기간 29일에 스코틀랜드와 격전을 벌이고, 4월 1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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