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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어워즈②] 치열한 베스트커플상…송송커플 혹은 오해커플?

작성일: 2016.10.02 09: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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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송중기와 송혜교. 사진|태양의 후예 스틸컷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드라마 속 커플은 누구일까.

2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에서는 2015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방영된 총 63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내 유일 채널의 벽을 없애고 전 방송사를 통합한 드라마 축제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는 최근 시청률 21.3%로 화제의 중심에 선 KBS2 ‘구르미 그린 달빛’부터 2016년을 복고 열풍으로 물들인 tvN ‘응답하라1988’, ‘시그널’, 아시아를 뒤흔든 KBS2 ‘태양의 후예’, 이색적인 스토리의 MBC ‘W-두 개의 세계’까지 우수한 작품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 다양한 수상부문이 공개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베스트 커플상’이다. 채널의 벽을 없앤 만큼 1년 동안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달한 커플 중 어떤 커플이 최고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보로 이름을 올린 커플은 총 다섯 커플이다.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구원커플’ 진구-김지원을 비롯해 tvN ‘또 오해영’의 ‘오해커플’ 에릭-서현진, SBS ‘닥터스’의 김래원-박신혜 커플, MBC ‘W-두 개의 세계’의 ‘만찢커플’ 이종석-한효주가 ‘베스트 커플상’을 두고 격돌한다.

▲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진구와 김지원. 제공|태양의후예문화산업사, NEW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태양의 후예’는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을 후보로 배출했다. 우르크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와 김지원은 자신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을 나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사막에서 재회하는 장면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물했고, 진구와 김지원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연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애틋함을 전달했다.
▲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에릭과 서현진. 제공|CJ E&M

‘또 오해영’의 ‘오해커플’ 에릭과 서현진도 수상이 유력한 커플이다. ‘또 오해영’은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할 만큼 큰 화제성을 몰고 다니면서 ‘또요일’ 열풍을 일으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푼수 오해영(서현진 분)과 ‘츤데레’ 박도경(에릭 분)의 케미는 모자라거나 과하지 않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역대급으로 남을만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김래원과 박신혜. 제공|SBS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커플도 빼놓을 수 없다. 9살 나이차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두 사람은 ‘닥터스’에서 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극 초반 선생과 제자로 마주했을 때도 어색하거나 거부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박신혜가 성장한 뒤 병원에서 만났을 때도 더욱 자연스러운 케미를 형성했다.
▲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이종석과 한효주. 사진|W 페이스북

‘W-두 개의 세계’의 ‘만찢커플’ 이종석-한효주는 방송 전부터 ‘비주얼 커플’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화면을 가득 채웠고, 한효주 역시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이종석의 옆을 지켰다. 특히 두 사람은 액션, 로코, 스릴러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면서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W-두 개의 세계’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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