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박해준 "'폭싹' 때 모습 지우고 싶어, 이번 작품으로 욕망 충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해준이 '휴민트'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악역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과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해준은 "작년에 참 대단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울고, 갑자기 밥 먹다가 옆에 계신 분들이 우리 아버지 같다고 울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모습을 좀 지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배우로서 욕심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전 작품으로 정말 인간적인 사람을 했다면, 한편으로는 그거 찍고 있는 와중에 답답해서 '아 진짜 한번 썰어버려' 하는 생각도 들고 왔다 갔다 한다. 얼굴을 바꿔 끼진 못하지만 제가 조금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많은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준은 이번 역할에 대해 "조금 얄미웠나 싶다. 저는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좋았던 게 뭐냐면 그전에 제가 했던 악당들이 몇 개 있지 않나. 그때 이런 얄미움은 또 없었다. 얄밉게 상대방 눈을 보면서 심리를 건드려보는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옴짝달싹 못 하게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 욕망을 충족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해준은 이번 작품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황치성 역을 맡았다. 오는 11일 개봉.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메가박스, 논란의 '암살자(들)' 굿즈 결국 전량 폐기..."역사적 비극의 무게 헤아리지 못해 죄송"[공식]
2026-10-04
-
'이옥섭과 혼인신고' 구교환 "책임의 크기는 똑같아...재미는 없어졌다"('요정재형')
2026-10-04
-
네이버, '암살자(들)' 관람평 매크로 조작 정황 확인...경찰 수사 의뢰
2026-10-04
-
5년만에 본업 복귀했는데…최강희 "스토커 3~4명, 공포 느껴"('전참시')[종합]
2026-10-04
-
개천절에 15만 봤다…'암살자(들)' 논란 속 200만 돌파
2026-10-04
-
‘암살자(들)’ 논란에 결국 영화계 나섰다…프로듀서조합 “비방·협박 멈춰달라”
2026-10-02
추천 콘텐츠
-
탑, '팬 사진전' 결국 취소..나나와 열애 인정 후폭풍
2026-10-05
-
'나혼산' 김민 터졌는데 '연출 의혹' 제기 "전봇대 있는데 발전기 쓴다고?"
2026-10-05
-
전원주, 청주 유흥업소서 포착..남성팬과 춤까지 '반전 생활'
2026-10-05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
'심규덕♥' 이아영,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과시…"맥심 모델 클래스"
2026-10-05
-
'마약·세금체납 파문' 박유천, 日서 전성기 미모 되찾았다…"우리가 알던 모습"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