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 없습니다" 대신 주차장에서 붕붕, 호부지 레이더 밖에서도 방망이는 돌아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엑스트라가 없습니다."
NC 이호준 감독은 지난해 사령탑으로 첫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뒤 느낀 점이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지쳐버리면 정작 정규시즌에서는 겨우내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호준 감독은 그래서 올해 스프링캠프를 준비하면서 정규 훈련 외 특별 훈련을 자제하고, 훈련 안에서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그렇다고 선수들의 열의까지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비시즌에도 매일 창원NC파크에 출근 도장을 찍었던 오장한과 박시원이 개인 시간을 쪼개 주차장에서 방망이를 돌렸다.
오장한은 "스프링캠프 초반에는 하지 않았었다"며 솔직히 털어놓고는, "옆방의 (박)시원이 형이 스윙 훈련을 하는 걸 보고 함께 하게 됐다. 1층 방이라 스윙하는 게 바로 보여서 자연슬버게 동기부여가 됐다. (박시원을)선의의 경쟁자로 생각하며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 강점이 타격이라고 생각해서 그 점을 더욱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첫 목표는 1군에서 홈런을 치는 것이다. 첫 홈런을 치고 나면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올해 목표는 두 자릿수 홈런이다. 팬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시원은 "스프링캠프 전부터 스윙 훈련을 따로 계속 할 생각이었다. 기본 훈련과 야간 훈련이 없는 날에는 주차장에서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이 없는 날에도 최소 100개 이상은 반드시 스윙하는 것을 나 자신과의 약속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내가 가진 툴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이번 시즌 1군에서 80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 대주자, 대수비, 대타 등 어떤 역할이든 팀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제 몫을 해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꾸준히 노력해서 경기장에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롯데 이렇게 야구했으면 많이 이겼을텐데…김태형 "불펜투수들이 끝까지 잘 막아 승리 지켰다"
2026-09-24
-
[속보] 한국 숨겨둔 마지막 카드, 일본전에 던진다…일본은 '프로 유력' 좌완 에이스 3일 쉬고 등판 '초강수'
2026-09-24
-
'못말린다' 롯데 승승승승승승 질주…손성빈 역전 결승타, LG 8연승도 막았다 [잠실 게임노트]
2026-09-24
-
'화났다' 염경엽, 오죽하면 심판 소매 붙잡고 격렬 항의…4심 합의로 판정 번복, 롯데 득점 취소됐다
2026-09-24
-
"박찬호 아니었으면 지금도 서산에…" KIA 트레이드 보물도 인정, 80억 FA는 누군가의 야구인생을 바꿨다
2026-09-24
-
두산 52억 베팅에 본인도 깜짝…타구단 갔으면 큰일날뻔 했다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마음 뿐"
2026-09-2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