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GOAT! 차붐 뒤이을 선수 나온다...풀백 빅리거 탄생 임박 → 설영우,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적설 터졌다 "월드컵 이후 완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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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전통 강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대한민국 특급 풀백 설영우(27,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28일(한국시간) 보스니아 매체 '스포르트 스포르트'는 "즈베즈다의 핵심 전력인 설영우가 분데스리가 무대로 둥지를 옮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상당 기간 설영우의 플레이를 면밀히 관찰해 왔으며, 다재다능한 능력에 확신을 갖고 공식적인 영입 제안을 구단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적설의 구체적인 조건도 가시화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가 즈베즈다에 제시한 이적료 규모는 약 500만 유로(약 85억 원)에 달한다. 매체는 현재 진행 중인 설영우의 이적 절차는 올여름 북중미 월드컵 일정이 모두 끝나는 대로 최종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리그를 평정하고 지난 2024년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입성한 설영우는 유럽 진출 첫해부터 43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의 더블 달성을 견인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럽 중소 리그를 넘어 빅리그의 검증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 설영우의 빅리그 진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연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되며 이적 직전까지 갔으나, 마지막 협상 단계에서 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당시 현지 언론은 설영우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의사를 구단에 강력히 피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 차례 좌절을 겪었던 설영우에게 독일 분데스리가의 제안은 더 높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다가온다.
설영우에게 관심을 보인 프랑크푸르트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1980년대 황금기를 구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 등을 일궈냈던 팀이라 국내 팬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8위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초반에 확보한 승점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도 잔류 가능성이 꽤 높아졌다. 차기 시즌 세르비아 무대를 좁게 만들었던 설영우의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 가담 능력이 차붐의 향수가 짙게 배어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꽃피울 그림이 점차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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