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에서 강력한 '승리욕+공격 본능' 장착 신유빈, 세계 4위 완파하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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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제는 삐약이라고 부르면 안 될 것 같은 신유빈.
중국 무대에 뛰어들어 닦은 기량이 점점 더 농익고 있습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16강에서 세계 4위, 마카오의 주위링을 만났습니다.
1게임부터 과감함이 무엇인지 보여줬습니다.
3-7로 밀린 상황에서 구석을 찌르는 강한 드라이브로 추격에 성공.
듀스 접전에서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허무하게 흐름을 뺏겼던 과거와는 분명 달랐습니다.
2게임에서도 4점을 먼저 내주고도 6-6 동점을 만든 뒤 시소게임.
다시 듀스에서 웃었습니다.
너무 힘을 쏟았는지 3게임에서는 주위링의 경기 운영에 빨려 들어가며 뺏겼습니다.
하지만, 호흡을 찾은 4게임에서는 테이블을 넓게 활용하며 점수를 벌렸고,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신유빈은 중국의 왕이디, 호주의 류양지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됩니다.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은 절정으로 가고 있는 신유빈에게 단식은 목이 마른 부문입니다.
이번 챔피언스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볼 일입니다.
한편, 주천희와 이은혜는 각각 중국 최강 쑨잉사와 푸에르토리코의 아드리안 디아스를 만나 패하며 더는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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