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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형사고' 이강인, 유럽 챔피언에서 EPL 강등권으로?...토트넘, 재차 영입 경쟁에 뛰어들어

작성일: 2026.03.14 00:36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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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이강인 영입에 재차 뛰어든다.

영국 '팀토크'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다시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이강인을 주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이강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더불어 팀토크는 "토트넘 외에도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적지 않다. 아스널과 첼시가 오랜 기간 이강인을 주목해 왔으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검토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이강인의 향후 거취를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외에도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이미 스페인 '마르카'는 1월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의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아틀레티코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시절 유스 선수였던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고,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하며 프로 선수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나, 확실한 주축으로 자리 잡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강하게 떴다. 최근 치러진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매각 의사가 전혀 없다. '팀토크'는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팀 내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기술적인 능력 덕분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PSG 역시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강인의 의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84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적절한 금액의 오퍼가 온다면, PSG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은 만큼 이강인이 이적을 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트넘은 우선 잔류가 목표다. 만약 2부리그(챔피언십)로 강등된다면 이강인과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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