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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3년 기다려준 공효진에게 돌려준 '결정적 3분'

작성일: 2016.10.06 00:29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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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사진|SBS 캡처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소중한 3분을 선사했다. 3년 동안 자신을 짝사랑한 공효진의 꿈을 위해 돌려준 결정적 3분이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 13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꿈을 위해 헬리콥터를 돌렸다. 

이날 표나리는 경력 아나운서 카메라 테스트 시간을 문자로 공지 받았는데 공교롭게도 오전 8시 여서 표나리가 아침 뉴스에서 날씨 방송을 마치고 테스트 장소까지 도착하기가 아슬아슬했다. 이는 아들 고정원(고경표 분)과 표나리가 만나는 것을 반대해온 정원의 엄마 김태라(최화정 분) 의 계략이었다. 정원이 표나리와 더이상 만나지 않으면 테스트 시간을 바꿔주겠다며 태라는 아들을 회유한다.

아나운서를 간절하게 꿈꿔온 표나리가 테스트 시간에 맞추기 위해 뉴스 스튜디오에서 테스트 장소까지 달리는 연습을 하며 시간을 재는 동안 또 다른 악재가 불거졌다. 테스트 당일 날씨 야외 로케 장소가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한강공원으로 정해졌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오종환 국장(권해효 분)의 말에 표나리는 끝내 화장실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표나리에게 닥친 위기 상황. 그러나 표나리도, 고정원도, 이화신도 세 사람 중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다. 표나리는 퀵서비스에게 부탁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기로 준비한다. 고정원은 이른 아침 아나운서 테스트 장으로 향하는 엄마 태라의 차를 방해하며 막아선다.

그리고, 이화신은 끝내 헬기를 돌린다. 부산 취재차 헬기에 오른 이화신은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기장을 설득해 한강공원으로 헬기를 돌린다. 마침, 방송을 마치고 퀵서비스 오토바이에 올라탄 표나리. 이화신은 이런 표나리의 손을 잡고 "가자, 나랑 가자"며 헬기에 태운다. 이화신은 3년 동안 자신을 짝사랑하며 기다려준 표나리에게 한강공원에서 방송국까지 헬기로 딱 3분, 짧지만 표나리의 꿈을 위해 더없이 소중한 3분을 선사한 것.

이날 앞서 표나리와 이화신은 서로의 마음을 끝내 말하지 못한다. 이화신은 고민 끝에 표나리의 손을 잡아 끌고 엘리베이터에 탔지만, "아무 말 하지 말아요, 접어버려요 기자님 마음"이라는 표나리에게 "나 너 좋아한다", "나 너 사랑한다,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아서" 이 말을 끝내 하지 못하고 삼킨다.

이화신, 고정원 두 남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앵커 테스트를 받게 된 표나리는 과연 앵커 꿈을 이루게 될까? 그리고, 표나리를 위해 헬기까지 돌린 이화신은 가슴속 고백을 할 수 있을까? 6일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 14회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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