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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지는 WBC 1할 타자 감쌌다 "본인도 아쉬운 마음 있겠지만…"

작성일: 2026.03.21 13: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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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했던 주전 선수들이 차례로 시범경기에 복귀했다. 김형준이 19일 삼성전, 맷 데이비슨이 20일 삼성전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김주원은 21일 KT전에 선발 출전했다. ⓒNC다이노스
▲ NC 다이노스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했던 주전 선수들이 차례로 시범경기에 복귀했다. 김형준이 19일 삼성전, 맷 데이비슨이 20일 삼성전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김주원은 21일 KT전에 선발 출전했다. ⓒNC다이노스
▲ NC 이호준 감독 ⓒ NC 다이노스
▲ NC 이호준 감독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한국은 물론 캐나다 국가대표까지 배출한 NC 다이노스가 차차 '완전체' 전력을 갖추고 있다. 19일 김형준이, 20일 맷 데이비슨이 시범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한 가운데 21일에는 김주원까지 복귀했다.

손가락 부상을 안고 WBC에 출전했던 김주원은 하루 두 타석 정도 들어가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NC 이호준 감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KT 위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김주원의 선발 라인업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날 NC 선발 라인업은 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김휘집(3루수)-이우성(우익수)-김형준(포수)-권희동(좌익수)-최정원(중견수) 순서다. 

김형준과 데이비슨이 차례로 시범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상황에서 김주원은 20일 삼성전까지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16일 새벽 귀국 후 나흘이나 공백이 이어진 것. 하지만 21일 KT전에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호준 감독은 "오늘 내일 각각 두 타석 정도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주원은 한국 WBC 대표팀에서 유일한 전문 유격수였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과정에서 가벼운 손가락 부상이 있었는데, 이를 안고 계속 경기에 나서야 했다. 5경기에 모두 출전해 16타수 3안타, 타율 0.188에 그쳤다. 연습경기 기간의 좋았던 타격감을 본선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이호준 감독은 "WBC 대표팀 관련해서는 본인도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김주원을 감쌌다. 

▲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은 아직은 시차적응에 따른 피로감이 있어 선발 출전하되 두 타석 정도만 출전할 예저정이다. 대체 선수로 WBC에 참가한 김형준은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 아시아쿼터 선수 토다 나츠키와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시범경기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합을 맞춰야 한다. 

이호준 감독은 "시범경기를 한 두 경기 정도 더 치렀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며 "남은 기간은 타순 변화에 초점을 두고 테스트할 예정이다. 구상했던 타순을 점검한 뒤 개막전 라인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투수 쪽에서는 기존 선수들의 구속이 평소보다 시속 2~3㎞ 정도 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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