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 백성현 대리사과 불구 파행 못 막았다…돌연 공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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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돌연 종료됐다.
22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끝까지 공연을 이어가조가 최선을 다하였으나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부득이하게 경영상의 사유로 1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제작사는 "이번 결정으로 배우 및 스태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어려움을 드리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끝까지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작사는 향후 예매처를 통해 예매건을 전액 환불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진행 예정이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이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취소된 바 있다. 당시 소방관과 가족들을 초청한 특별 회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지 않으면서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출연료 지급 문제를 두고 갈등이 커져 일부 배우들의 보이콧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넥스트스케치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백성현 배우의 사과문을 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더욱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모든 책임은 제작사에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모두를 대신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은 2019년 초연돼 한국뮤지컬어워즈 최고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는 여자 주인공 윤여옥 역에 박정아, 남자 주인공 최대치 역에는 백성현이 합류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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