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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정준영 "애초에 몰카는 없었다" 하소연

작성일: 2016.10.06 15:15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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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문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준영. 사진|스포티비스타DB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애초에 몰라 카메라 혐의는 없었습니다."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렀던 정준영이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도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6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공식 통보 받았는데 그 내용이 몰래 카메라 혐의가 아니었다"며 "상대방 의사에 반하는 동영상 촬영에 대한 성적 수치심으로 피소됐던 사건"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몰래 카메라라는 단어는 수사 과정 중 어디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준영은 사생활 영상 촬영과 관련해 여자친구 A씨로부터 피소돼 곤경에 처했다. 정준영이 A씨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촬영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내용이다. 경찰이 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에서 세간에 알려졌다. 

정준영은 기자회견까지 열고 상호 동의 하에 영상을 촬영했고 곧바로 지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파장이 커지자 A씨는 돌연 고소를 취하하고 정준영의 무혐의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정준영은 성추문 이후 tvN '집밥 백선생',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택했다. 무혐의 처분 이후 방송 활동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다. 

정준영 측은 "활동 재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신중히 논의 후 다시 입장을 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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