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특급 유망주 사고쳤다! 연장 역전 끝내기 안타 작렬…오브라이언 1이닝 무실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할머니가 인천 출신' 한국계 메이저리그 특급 유망주 JJ 웨더홀트가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개막전이자 데뷔전에서 홈런을 치더니 다음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또다른 한국계 메이저리거인 라일리 오브라이언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웨더홀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타점은 4-5로 끌려가던 연장 10회에 나왔다. 1사 2, 3루에서 역전 끝내기 적시타를 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6-5로 역전승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4-4로 맞선 채 시작한 연장 10회 승부치기. 세인트루이스는 수비에서 먼저 점수를 빼앗겼다. 라이언 스태넥이 무사 2루에서 얀디 디아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어진 마지막 공격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조던 워커가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가 됐다. 잉 빅터 스캇 2세가 희생번트로 웨더홀트 앞에 득점권 주자 2명을 만들었다.
웨더홀트는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그리핀 잭스의 초구 시속 88.6마일(약 142.6㎞) 스위퍼가 가운데로 말려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97.1마일(약 156.3㎞) 타구가 2루수 벤 윌리엄슨의 다이빙캐치를 피해 우익수 앞으로 빠져나갔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신인' 웨더홀트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였다.
웨더홀트는 1회에도 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 선발 조 보일의 스플리터를 볼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서 공략해 1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첫 도루까지 성공했다. 혼자 무사 2루 기회를 만든 웨더홀트는 1사 후 알렉 벌레슨의 적시타에 득점을 올렸다. 이후 세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다가 연장 10회 끝내기 상황을 살렸다.
데뷔전이었던 27일 경기에서는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며 '전체 5순위 유망주'라는 기대에 부응했다.
오브라이언은 홀드를 기록했다. 27일 개막전에서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브라이언은 29일 경기에서는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버텼다. 싱커 최고 구속이 98.4마일(약 158.3㎞)였다.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에 이어 7회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첫 타자 주니오르 카미네로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세드릭 멀린스를 병살타로 잡고 빠르게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챈들러 심슨에게 투수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카슨 윌리엄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1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타니 30홈런에 ERA 1점대 찍었는데 왜 야구 못하는 것처럼 보일까…충격의 86타석 홈런 0개, MVP도 무산 확실시
2026-09-29
-
'이정후 前 동료' 우승 위해 데려갔는데…필라델피아 날벼락! ML 타격왕 3회 타자 발목 부상, WC 로스터 제외
2026-09-29
-
'충격' ML에서 끝까지 살아남았는데, 송성문 PS 로스터 제외되나? "제한적 공격 때문에…"
2026-09-29
-
국가대표 때문에? 60홈런 포수도, 괴물투수도, 이정후 동료도 최악이었다…급기야 단장들은 "WBC 7월에 하자" 주장
2026-09-29
-
노시환 포스팅 홍보 안 되나, 왜 MLB는 아무도 모르나… ‘3루수 TOP 25’에도 이름 없다니
2026-09-29
-
김혜성 진짜 '극적합류' 하나? 다저스와 훈련한다, 美 언론 "NLDS, KIM 위한 자리 생길 가능성 있다"
2026-09-29
추천 콘텐츠
-
강의실 밖으로 나온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학생들, 직접 부딪히고 만든 골프대회 빛난이유
2026-09-29
-
대학생 골퍼들의 뜨거운 승부…건국대, ‘청춘 그린 라이벌즈’ 초대 챔피언
2026-09-29
-
국내 최초 ‘풀사이드 브리지’ 열린다…반얀트리서 중구청장배 대회 개최
2026-09-29
-
[나고야 NOW] “금메달 때보다 더 기뻐”…박혜정이 웃은 이유, 마침내 ‘300㎏’
2026-09-29
-
'동메달 놓쳤다' 韓 핸드볼, 숙명의 한일전서 32-37 분패…16년 만의 金 도전→메달 없이 4위 마감
2026-09-29
-
[나고야 NOW] 꿈의 300kg 들었다…'역도 요정' 박혜정, 한국新 은메달
2026-09-29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