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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父꿈도 연예인, 강동원 보고 접었지만 결국 대신 이뤄"('요정재형')

작성일: 2026.03.29 20:13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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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뤘다고 말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버지는 안 된 케이스.. 전 된 케이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했다. 

이날 뷔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가수는 저런 사람이 되는 거고 배우는 저런 사람이 되는 거야'라고 말씀하셨다. 당시 현수막에 강동원 형님이 계셨는데, 할머니가 그걸 가리키며 ‘저런 사람이 되는 거야’라고 하셨다. 그래서 납득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거제는 부모님이 사셨고 저는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거창이다. 도시가 될 뻔하다가 안 된 곳"이라며 "거창에서 초중을 보내고 서울로 고등학교에 왔다. 요즘에는 거창 현수막에 제가 걸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뷔는 "꿈을 잠시 접긴 했으나 계속 음악이 좋고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당시 남들이 예쁘다고 해주고 춤추면 용돈 주고 그런 것들이 나름의 행복이었다. 베테랑이었다"라고 전했다.

뷔는 "아버지 꿈이 연예인이셨다. 그 당시 탤런트가 되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방송국에서 일하면 되겠거니’ 하고 대구 MBC에서도 FD로 일하셨다"라며 "아빠는 잘 안 된 케이스고 저는 된 케이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등학교 줄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갈 즈음 아빠한테 '꿈을 현실로 옮기고 싶다'라고 하니 아빠가 악기 하나 배워서 예고에 들어가라고 했다. 경쟁률을 따져보니 색소폰이 3대1이라 색소폰을 하게 됐다. 그렇게 4년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색소폰 3대 1 경쟁에서는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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