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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무혐의' 정준영, 대구 콘서트로 복귀하나

작성일: 2016.10.07 09:5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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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진행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정준영. 사진|스포티비스타DB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성추문에 휩싸였던 정준영이 '무혐의' 처분 이후에도 복귀 시점을 망설이고 있다. 

정준영이 이끄는 밴드 드럭레스토랑은 당초 22일 대구 공연이 계획됐고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6일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 정준영의 활동 복귀가 유력한 무대다. 

하지만 정준영의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일각에서 드럭레스토랑의 대구 공연에 정준영이 참여한다고 했지만 당사자는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정준영 측은 7일 "공연 기획사와 정준영의 현재 상황을 모두 고려해 결정될 문제"라며 "불미스러운 사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복귀 시점을 놓고 아직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지난달 전 여자친구 A씨와 스캔들 이후 자숙을 선언했다. A씨의 신체를 일부를 동의없이 촬영하고 성적수치심을 유발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줄곧 부인했지만 미숙한 처신에 반성하겠다는 취지였다. KBS2 '1박2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 잠정 하차했고 조만간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에서도 최소 분량만 나올 예정이다. 

다만 한동안 방송 활동은 중단하더라도 가수로서 무대 활동은 지속할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드럭레스토랑 콘서트는 대구외에도 11월 20일 열리는 대전 공연까지 매진됐다. 이미 판매된 공연 티켓이 상당한 만큼 무대 자체를 취소하는 일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정준영 측은 "어떻게 해서든 묘안을 내 가급적 피해를 주지 않는 쪽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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