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WBC 무안타 설욕 무산! '타율 0.162' 이정후 1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빠졌다

작성일: 2026.04.08 07:43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 이정후
▲ 이정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개막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이정후가 12번째 경기에서는 벤치에 남았다. 특급 좌완 선발투수이자, 한국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전 상대 선발이었던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이 무산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릴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경기에 이정후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4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특급 좌완 선발 산체스를 상대로 이정후 대신 오른손타자를 늘렸다.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제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대니얼 수삭(포수)-재러드 올리바(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가 개막 후 처음으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정후는 지난달 26일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7일 필라델피아전까지 11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었다. 그러나 최근 6경기에서 19타수 2안타 타율 0.105의 부진에 빠진 가운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 수비하는 이정후.
▲ 수비하는 이정후.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5타수 3안타에 2루타를 2개나 터트리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했지만 그 뒤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는 등 시즌 초반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의 타율 0.455, OPS 1.227로 활약이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멈춰버렸다. 

7일까지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162와 OPS 0.499다. 지난 두 시즌 첫 11경기 성적과 비교하면 올해 성적이 가장 처진다. 2024년 데뷔 시즌에는 11경기째 타율 0.238,  OPS 0.639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타율 0.333, OPS 0.908로 출발이 좋았다. 

산체스와의 맞대결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8일 필라델피아 선발투수인 산체스는 지난달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한국과 8강전에 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0-10, 7회말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이정후는 침묵했다. 

▲ 크리스토퍼 산체스
▲ 크리스토퍼 산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