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2' 앤 해서웨이 "메릴 스트립은 내 인생 가장 큰 선물, 모든 영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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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내한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배우 앤 해서웨이가 메릴 스트립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내한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이번 작품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악마는 프라다'는 저에게 엄청나게 많은 걸 줬다. 당시 22살이었다. 신인 배우로서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여배우와 연기하게 해줬다. 그런 경험은 저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면에서 메릴 스트립에게 영향을 받았다. 정말 많은 탈렌트를 지닌 배우다. 제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이다. 커리어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이 영화 때문에 저에게 많은 기회가 생기고 문이 열렸다. 저한테는 관객들이 저를 사랑해줬기 때문에 저도 다른 많은 역할에 도전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행복해졌다. 사람들이 다시 환대를 해준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그리고 저에게 아주 멋진 헤어스타일을 주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오는 29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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