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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 2달 만에 급성뇌염 사망…인플루언서 여니 오늘(12일) 2주기

작성일: 2026.04.12 06: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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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여니. 출처|연피스 인스타그램
▲ 고(故) 여니. 출처|연피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급성뇌염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인플루언서 여니(박세연)가 2주기를 맞았다. 

52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여니는 2023년 4월 1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고인의 SNS를 통해 부고를 알린 여니의 부모님은 "갑작스런 이별을 전하게 되어 무척 마음이 아프다"며 "23년 4월 12일 우리 세연이가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저희 딸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뇌염으로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 후 의료진들이 손쓸 사이도 없이 급속히 뇌부종이 진행됐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비통해 했다. 

여니의 부모님은 "너무나 급작스럽고 황망한 이 현실이 믿어지지 않고 밀려드는 고통에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됐다.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던 연보라들과 여러 많은 분들 우리 세연이를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마지막으로 우리 세연이가 좋았던 추억, 행복한 기억으로 여러분들께 남길 바란다"고 울음을 삼켰다. 

1996년생 여니는 광고모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한편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해 2월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보다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던 중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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