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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미에 360도로 둘러싸여 행복…6년 반 만에 투어, 즐겨달라"

작성일: 2026.04.11 19:3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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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11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에서 "이번에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즐겨달라"라고 말했다. 

고양 공연은 지난 9일과 11~12일 개최됐으며, 사흘간 총 13만 2000명의 관객이 모였다. 고양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성공적으로 마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된 투어다. 이번 공연은 신보 '아리랑'과 함께 팀의 새로운 챕터인 'BTS 2.0'의 분기점이 될 예정이다.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BTS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를 외치며 이들의 귀환을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은 '훌리건', '에일리언스', '달려라 방탄'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정국은 "그저께와 다르게 오늘 날씨가 아주 훌륭하다"라고, 뷔는 "저희가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360도 공연을 해봤다. 360도로 아미분들에 둘러싸여 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4년 만에 '아리랑'이라는 앨범을 내고 6년 반만에 콘서트 투어를 하게 됐다. 앨범도 그렇고 저희가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밌게 즐겨달라"라고 했다. 

슈가는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했다. 무대, 선곡, 각종 요소들에서 새로운 것을 하려고 노력해서 낯설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즐겨달라"라고 밝혔다. 

진은 "저희는 무대에서 진짜 열심히 노래할거니까 아미분들도 잘 놀 수 있죠?"라고, 제이홉은 "아미 여러분들 에너지도 좋고 날씨도 좋으니 좀 더 뛰어놀아보자"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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