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대기록 도전' 오타니 홈런포로 45경기 연속 출루 성공…김혜성 멀티출루에 도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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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홈런 2방이 터진 LA 다저스의 손쉬운 승리였다. '슈퍼스타' 오타니는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고 '혜성특급' 김혜성은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시즌 전적 11승 3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텍사스는 7승 7패로 5할 승률을 간신히 유지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우완 에밋 시한을 내세우는 한편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김혜성(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이에 맞서 텍사스는 우완 잭 라이터를 선발투수로 기용했고 브랜든 니모(우익수)-에제키엘 듀란(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제이크 버거(1루수)-작 피더슨(지명타자)-에반 카터(중견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조쉬 스미스(2루수)-조쉬 영(3루수)을 1~9번 타순에 고정했다.
다저스는 1회초 니모가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1점을 먼저 내주고 출발했다. 하지만 다저스에게는 오타니가 있었다.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홈런을 작렬,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 것은 물론 45경기 연속 출루를 성공하면서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기록을 1경기 더 늘렸다. 전날(11일) 오타니는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스즈키 이치로의 43경기를 넘어 일본인 메이저리거 역대 최다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제 오타니는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다 기록에 도전한다. 이는 추신수가 갖고 있으며 추신수는 텍사스 시절이던 2018년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바 있다.
여기에 다저스는 2사 1,2루 찬스에서 에르난데스가 좌중월 3점홈런을 폭발하며 4-1 리드를 가져갔다. 에르난데스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3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에르난데스가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쳤으나 3루주자 스미스가 득점, 5-1로 달아난 다저스는 6회초 니모에 우중월 2점홈런을 맞고 5-3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8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파헤스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6-3 리드를 가져가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오타니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시즌 타율을 .283로 끌어 올렸다. 김혜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 시즌 타율 .364를 마크했다. 여기에 시즌 1호 도루까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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