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주말 1위 등극…'왕사남'은 '극한직업' 넘어 역대흥행 2위[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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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공포영화 '살목지'가 개봉과 함께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감독 이상민, 제작 더램프㈜)는 지난 10~12일 주말 사흘 동안 53만6454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치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2만4039명에 이르렀다.
8일 개봉과 함께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공포영화 바람을 예고한 '살목지'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압도하면서 향후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물.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출연했다.
라이언 고슬링 주연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27만4733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04만1524명으로,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2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장기 흥행 중인 장항준 감독의 사극 '왕과 사는 남자'는 17만5342명을 추가로 동원하며 3위권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1639만7347명에 이르렀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1626만 명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2019)을 훌쩍 넘어 7년 만에 역대 흥행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는 1761만 명을 불러모은 김한민 감독의 '명량'(20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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