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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패승' 역시 류현진이 끊어냈다! 한화 드디어 6연패 탈출…'빈타' 롯데 또또 졌다 [사직 게임노트]

작성일: 2026.04.18 19:52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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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지긋지긋한 6연패를 끊어냈다. 전날(17일) 우천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한화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 롯데 라인업

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한태양(2루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 선발 투수 제레미 비슬리.

# 한화 라인업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도윤(2루수)-김태연(3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 투수 류현진.

▲ 이원석 ⓒ한화 이글스
▲ 이원석 ⓒ한화 이글스
▲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 갑작스럽게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주저 앉은 롯데 자이언츠 제레미 비슬리 ⓒ롯데 자이언츠
▲ 갑작스럽게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주저 앉은 롯데 자이언츠 제레미 비슬리 ⓒ롯데 자이언츠

이날 선취점은 6연패에 빠져 있는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원석이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에 3루타를 쳐 물꼬를 텄다. 그리고 요나단 페라자가 우익수 방면에 2루타를 쳐 선취점을 확보, 비슬리의 폭투로 1사 3루 기회를 이어갔다.

롯데는 3루 주자의 득점을 막기 위해 전진 수비를 펼쳤고, 문현빈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태양이 홈에 빠르게 공을 뿌리지 못하면서, 모든 주자를 살려주게 됐다. 2점째를 확보한 한화는 계속되는 1사 1루에서 강백호가 우중간 방면에 달아나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3-0까지 달아났다.

여기서 롯데는 한차례 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비슬리가 갑자기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주저앉은 것. 이후 비슬리는 연습 투구를 재개했고 '괜찮다'는 시그널을 보냈는데, 롯데 벤치는 교체를 택했다. 그래도 심각한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비슬리가 교체된 이유는 어지럼증 때문이었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문현빈 ⓒ한화 이글스
▲ 문현빈 ⓒ한화 이글스

이날 한화는 마운드도 완벽했다. 선발 류현진은 1회부터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어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2회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고, 3회말 1, 3루 위기도 가볍게 넘어섰다. 흐름을 탄 류현진은 4회 병살타를 곁들이며 무실점의 흐름을 이어갔고, 5회말 다시 한번 삼자범퇴를 마크했다.

류현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스코어링 포지션에는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완성했다. 이에 한화는 7회초 공격에서 문현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쌓으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류현진은 7회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8월 14일 롯데전 이후 247일 만에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만들었다.

류현진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켜낸 가운데 한화는 8회초 공격에서 또 한 점을 뽑아내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고, 그대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길고 길었던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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