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을 너무 돕고 싶다'...'손흥민 고별전'에서 최악의 부상 당한 매디슨은 답답하다 "경기 뛰기 힘들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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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팀의 힘겨운 잔류 경쟁을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도움이 간절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픈은 27일(한국시간) "제임스 매디슨이 경기에 나설 수 있나"라는 한 팬의 질문에 "그는 경기에 나설 수는 없다. 하지만 팀을 간절히 도와주고 싶어 한다"라고 답했다.
매디슨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그의 복귀가 너무나 간절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임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을 빠르게 추락시켰다. 이후 프랭크 감독이 2월에 경질됐고, 후임으로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왔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끝내 토트넘은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이에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는 결단을 내렸다. 데 제르비 감독은 첫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뒀으나, 지난 25일에 있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그럼에도 상황은 좋지 않다. 울버햄튼전과 동시간에 펼쳐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에버튼의 경기에서 웨스트햄이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러 있으며 18위 토트넘에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다. 꾸준한 승리와 동시에 웨스트햄의 추락을 바라야 하는 토트넘이다.
문제는 여기서 다가 아니다.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사비 시몬스가 울버햄튼전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몬스는 내년에나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상황에서 시몬스마저 부상으로 쓰러지며 매디슨의 복귀가 더욱 간절해진 토트넘이다. 2023년 토트넘에 합류한 매디슨은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현재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 경기는 손흥민의 고별전이었기에 매디슨의 아픔은 배가 됐다.
토트넘이 힘겨운 잔류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 매디슨이 합류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복귀는 어려운 모양새다. 매디슨은 하루빨리 팀에 도움이 되고 싶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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