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충격의 8연패' 고개 숙인 광주 이정규 감독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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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아쉬움 가득한 한 판이었다.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광주FC는 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에서 전북현대에 0-4로 대패했다. 최근 연패에 빠지며 이날 경기에서 반등을 다짐했던 광주는 이날 경기에서도 지며 충격의 8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광주의 이정규 감독은 "팬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 저희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런 결과에 대해 조금 더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계속 늘어나는 실점에 대한 보완책으로는 "실점하는 상황들을 보면 안양전 빼고 대부분 실책에서 나왔다. 선수들의 미스로 인해 실점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은 크로스에 대한 실점이 많았다.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했는데, 크로스에서 실점했기 때문에 나도 잘못했다. 수비적인 판단은 맞았던 것 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떤 부분에서 흔들렸냐는 질문에는 "전반전에 4-5-1 형태로 준비했다. 전북의 풀백들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수비했는데, 30분 정도 지나고 김용혁의 압박과 위치 선정이 아쉬웠다. 하프타임 떄 전술 수정을 하긴 했지만 아쉬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경고 누적 선수들과 프리드욘슨에 대한 관리에 대해서는 "2로빈을 시작했는데, 경기를 복기하면서 핑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체력적인 한계가 있다. 이 상황에서 한 선수라도 빠지면 타격이 크다. 잘 관리하겠다. 프리드욘슨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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