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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호 前여친' 지목 당사자도 등판 "교제한 적도 없어…정신적 피해"

작성일: 2026.05.06 17: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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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국동호 SNS,  스포티비뉴스DB
▲ 출처|국동호 SNS,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를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두고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동호와 함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로 추정되는 A씨는 5일 자신의 SNS에 실명을 밝히며 장문의 글을 남겨 "하루아침에 제가 가해자가 되어 있는데 무슨 일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학폭 의혹을 폭로한 변호사 B씨에게 "저를 아시느냐"라며 "국동호 씨와는 왜 엮여 있는지, 연락을 하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고 교제를 한 적도 없는데 정말 황당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제가 맞나요?"라고 했다. 

A씨는 "공식적으로 본인 채널에서 사실 확인 없이 한 행동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활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현재 제 가족은 물론이고 제 지인들을 향한 비난과 욕설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심각한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저도 대한민국의 한 일반 여성이다. 있지도 않은 일을 마음대로 단정 짓고, 정확한 제 이름도 모르고 확인도 없이 제 사진과 신상을 공개하여, 여성을 떠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수치스럽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B씨가 변호사라는 전문직 권위를 내세웠다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사실처럼 둔갑시키는 것이 권력에 의한 폭력 아닌가"라고 했다. 

A씨는 현재 해당 입장문을 비롯해 자신의 SNS 계정과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앞서 자신을 변호사라고 밝힌 B씨는 SNS에 국동호의 실명을 언급하며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함께 B씨는 국동호의 중학생 시절 여자친구에게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국동호는 SNS를 통해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저는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라고 학폭 의혹을 반박했다. 

이후에도 B씨의 폭로가 이어지자 국동호 소속사 무드는 학폭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특정 인물에 관하여 당사가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인물들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임이 확인됐다"며 "해당인물 또한 황당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동호는 지난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 출연한 회계사 겸 인플루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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