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전지현, 생애 첫 칸 레드카펫 밟는다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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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연상호 감독의 '군체' 칸 상영 일정이 확정됐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공식 상영 일정이 현지 시각 기준 15일 오전 0시 30분으로 확정됐다.
배급사 쇼박스는 8일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연상호 감독이 칸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영화의 주역들은 현지 시각 15일 오전 0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독보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좀비 마스터 연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아온 '군체'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글로벌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연상호 감독은 '돼지의 왕', '부산행', '반도'에 이어 네 번째로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처음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배우들도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연상호 감독님과의 첫 작업을 의미 있는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라고 밝혔고, 구교환은 "우리 영화가 현지 관객분들에게 어떤 울림으로 닿을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지창욱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현빈과 김신록 역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의 뜨거운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군체'는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2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칸 국제 영화제에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도 경쟁 부문에 초청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쟁 부문 초청은 2022년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이후 4년 만이다. 또한 심사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 맡아 한국 영화의 위상이 돋보이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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