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야구 중계 중 비하 발언 사과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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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이 야구 중계 방송에서 했던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박성광은 19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최근 팬덤중계 방송에서 제가 했던 표현과 반응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린다"며 "야구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실시간으로 경기에 몰입하다 보니 발언에 있어 충분히 신중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제가 응원하는 팀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팀 역시 많은 팬분들의 사랑과 자부심이 담긴 팀이라는 점 너무나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많은 팀과 팬들이 함께하는 스포츠인만큼 더 신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족했던 부분과 주신 말씀들 잘 새기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16일 진행된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나지완과 함께 팬덤 중계진에 합류했다.
그러나 평소 기아 타이거즈 팬인 박성광은 상대팀인 삼성 선수들을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성광은 "아유 너네는 그렇게 이기고 싶냐?"라는 말을 시작으로, 삼성이 홈런을 터뜨리자 "뽀록이네"라고 폄하했다. 이어 "넌 다시 보기로 보면 분명 창피할 거야, 나가", "구자욱 들어가 또 성질내지 말고 진만이형은 나와도 돼" 등의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45세인 박성광은 7살 연하 이솔이와 2020년 5월 결혼했다.
다음은 박성광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성광입니다.
최근 팬덤중계 방송에서 제가 했던 표현과 반응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야구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실시간으로 경기에 몰입하다 보니 발언에 있어 충분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팀 역시 많은 팬분들의 사랑과 자부심이 담긴 팀이라는 점 너무나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팀과 팬들이 함께하는 스포츠인만큼 더 신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부족했던 부분과 주신 말씀들 잘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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