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도 '육성 기적' 누리나…퓨처스 3연타석 홈런 주인공, 1군 16경기 만에 첫 홈런 '손 맛'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2022년 육성선수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박상준이 5년 만에 빛을 보고 있다.
1군 데뷔에 성공한 데 이어 1루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데뷔 첫 홈런까지 쳤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에 걸쳐 3연타석 홈런을 몰아친 적도 있는 장타력이 1군 경기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박상준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나와 6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쳤고, 7회에는 조건희로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데뷔 첫 좌투 상대 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박상준의 활약을 비롯해 장단 18안타로 14-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상준은 구단을 통해 "첫 홈런도 나오고 팀도 이겨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홈런 타석에 대해서는 "첫 타석에서는 직구 타이밍에 배트를 내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운 좋게도 좋아하는 코스로 들어왔고 배트 중심에 잘 맞아 홈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홈런은 트래킹 장비로 측정한 타구속도 시속 184.7㎞로, 추정 비거리 138.7m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타석에서 홈런이나 장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 존에 들어오는 볼을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춘다는 생각으로 매 타석에 임하고 있다. 그래야 안타든 홈런이든 인플레이 타구가 만들어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따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 첫 홈런이 나왔다고 해서 앞으로도 홈런을 의식하지는 않고 내 플랜대로 타석에서 임하겠다"고 밝혔다.
KIA 입단 후 5년 만에 처음 1군에 데뷔한 그는 "1군에서 경기를 뛰다 보니 컨디션 관리가 퓨처스 보다는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수비에서도 송구 등 보완할 점들도 아직 많다. 나에게 부족한 것들은 조금씩 더 채워가며 1군 무대에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다"며 꾸준한 활약을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