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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15개월 아들상 3주기 심경…"여전히 가슴속에, 제일 사랑해"

작성일: 2026.05.20 16:10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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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미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출처|박보미 SNS
▲ 박보미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출처|박보미 SNS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배우 박보미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박보미는 19일 개인 SNS에 “2023년 5월 20일, 우리 시몬이가 하늘의 별이 된 날”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때의 나는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일은 시몬이의 3주기”라며 “시몬이 추억 여행하느라 엄마는 오늘 잠자기는 글렀다”고 아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몬이가 하늘의 별이 되던 날 들었던 찬양은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쏟아져서 한동안은 듣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그 찬양을 시은이 자장가로 매일 들려줄 수 있음에 감사”라며 “시몬이 사진과 영상만 봐도 눈물이 먼저 났었는데 올해 시몬이 생일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시몬이 사진과 영상을 보며 웃으며 시몬이를 추억할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라고 전했다.

▲ 박보미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출처|박보미 SNS
▲ 박보미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출처|박보미 SNS

박보미는 “얼굴은 시몬이 오빠를 똑 닮았는데 성격은 정반대인 귀여운 여동생 시은이를 보내주심에 또 감사”라며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려준 우리 아들. 짧았지만 누구보다 깊게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엄마 아빠 가슴속에 살아 있는 우리의 첫째 아들 박시몬, 늘 사랑하지만 오늘은 더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보고 싶다 박시몬.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하늘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어”라며 “엄마 아빠는 여기서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다가 우리 시몬이 만나러 갈게. 영원한 우리 아들.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라고 아들을 추모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박보미와 남편 박요한, 아들이 함께한 일상과 여행의 순간들이 담겨 먹먹함을 더했다.

▲ 박보미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출처|박보미 SNS
▲ 박보미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출처|박보미 SNS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29기 개그우먼 출신 배우로,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2022년 첫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3년 5월 갑작스러운 열경기와 심정지로 아들을 생후 15개월 만에 떠나보내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두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고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를 임신한 박보미는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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