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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쟁이입니다' 약물로 만든 거대한 근육질 몸매 화제...'논란의 수영 대회' 참가 선언→세계 기록 경신 도전

작성일: 2026.05.27 01: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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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그너슨 SNS
▲ ⓒ매그너슨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도핑을 허용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엔핸스드 게임즈 출전을 앞둔 전 세계수영선수권 챔피언 제임스 매그너슨의 달라진 몸 상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매체 '뉴스 앤 닷컴'은 25일(한국시간) "매그너슨은 최근 자신의 SNS에 수영복 차림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여러분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고 있다. 쇼를 즐겨라”라는 문구와 함께 거대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사를 만들라”, “미사일처럼 질주하라”, “반은 인간이고 반은 복근이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뉴스 앤 닷컴'은 매그너슨의 변화를 두고 “위험한 도전 속에서 완전히 변신했다”고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한 물질이 포함된 테스토스테론과 펩타이드 혼합물을 사용하며 자유형 50m와 100m 세계 기록 경신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매그너슨은 과거 자유형 100m 세계선수권 우승자이며,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던 스타 수영 선수다. 은퇴 후 약 7년이 지났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수영계 중심에 섰다.

▲  ⓒ매그너슨 SNS
▲ ⓒ매그너슨 SNS

다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체중 114kg, 체지방률 7% 상태로 자유형 50m 세계 기록 경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당시 지나치게 근육량을 늘린 탓에 “몸이 물에 가라앉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그는 훈련 방식을 완전히 수정했다. 다시 처음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했고, 무려 1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현재 그의 몸 상태를 두고 “마치 돌을 깎아 만든 조각상 같다”고 표현했다.

한편 엔핸스드 게임즈는 약물 사용을 허용하는 전례 없는 스포츠 대회로 큰 논란을 낳고 있다. 기존 국제 스포츠계의 반도핑 원칙과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은 거액의 상금과 기록 경신 가능성을 이유로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

▲  ⓒ매그너슨 SNS
▲ ⓒ매그너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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