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 미래 키우는 무대”…이상현 단장, 전주 경륜장서 소년체전 의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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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정형근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전주 경륜장을 찾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미래 선수 육성과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 스포츠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이상현 단장은 경기장 내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직접 둘러보며 선수 안전과 경기 운영 체계를 세심하게 확인했다. 특히 경기 진행을 책임지는 심판진과 운영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단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 선수들이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무대 중 하나”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도 참석한 이상현 단장은 입상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했다. 그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첫 도전을 시작하는 무대”라며 “지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키워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남자 단체추발에서는 서울대표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경기도대표와 인천대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자 단체추발에서는 부산대표가 우승을 차지했고 전남대표와 인천대표가 뒤를 이었다.
이상현 단장은 경기장 방문에 앞서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을 예방해 지역 체육 발전과 아시안게임 준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단장은 “전북을 대표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서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한체육회와 종목단체, 지방체육회가 긴밀히 협력해 선수 육성과 체육 환경 개선에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박혜린 선수와의 만남도 이뤄졌다. 박혜린 선수는 2026 아시아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현 단장은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8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사이클연맹이 추진 중인 ‘클린사이클 릴레이 기부 캠페인’도 이날 대회 현장에서 이어졌다. 윤희태 사무처장이 릴레이 기부 9호 주자로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희태 사무처장은 “어린 사이클 선수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사이클연맹은 선수 보호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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