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불편함→또 선발 제외, 강백호 스타팅은 언제쯤? 김경문 감독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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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왼쪽 햄스트링 불편함으로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세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에 김경문 감독이 강백호 기용 방침을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6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강백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에 앞서 4년 총액 100원의 계약을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그리고 강백호는 이적 첫 시즌부터 몸값을 제대로 해내는 중이다. 강백호는 올해 53경기에서 70안타 12홈런 61타점 35득점 타율 0.333 OPS 0.984를 기록 중. 강종 타격 지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강백호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햄스트링 불편함 때문이다. 1군 엔트리에서 빠져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선발로 출전해 경기를 소화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김경문 감독은 지난 5일 경기에 앞서 "지금 다리 쪽이 조금 불편하다. 선수들은 항상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한 번 다치면 몇 달이 걸린다. 감독이라고 강백호를 안 쓰고 싶겠나. 쉬면서 완전히 낫는 것이 중요하다. 한 경기가 급하다고 기용을 하게 되면, 한 달을 까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강백호가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디고 밝혔고, 전날(5일)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그리고 강백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타점을 쌓으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재 강백호는 전세계 타점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일단 김경문 감독은 강백호를 이번주 내내 대타로만 기용할 생각이다. 사령탑은 6일 경기에 앞서 '강백호는 이번주까지는 대타로 기용을 생각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그렇게 하는게 낫다. 아직 50 몇 경기 밖에 하지 않았다. 경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완전히 나아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월요일(8일)까지 잘 쉬고, 선수가 안 아프고 편안할 때 나와야 컨디션도 좋을 것"이라며 "내일 경기까지는 대타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햄스트링 호전이 더딜 경우 계획에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대타로만 출전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상태가 좋아진다면, 다음주 경기부터는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이진영(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재원이 이틀 만에 다시 선발 명단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김경문 감독은 오재원의 출전과 관련해 "특별한 것은 없다. 초반에 1번을 치다가 조금 빠져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기회를 주려고 한다. 오늘 잘 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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