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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감독 또 울었다! 기미가요만 나오면 울컥 → 네덜란드전서 오열…손수건까지 꺼냈다 "절대 부끄럽지 않아"

작성일: 2026.06.15 06:0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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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모리야스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리야스 감독은 이제 그라운드에서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승리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야후 재팬 캡쳐
▲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모리야스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리야스 감독은 이제 그라운드에서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승리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야후 재팬 캡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또다시 국가 연주 도중 눈물을 흘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경기 전부터 "이번에도 울 것"이라는 조롱 섞인 시선이 쏟아졌지만, 주변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은 채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순간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앞두고 어김없이 오열했다. 

경기 전 국가 제창 행사에서 모리야스 감독은 네덜란드 국가 연주가 끝난 뒤 기미가요가 경기장에 울려 퍼지자 심각한 표정으로 따라불렀다. 단시간 눈이 충혈되더니 눈물이 뺨을 타고 주르륵 흐르기까지 했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손수건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도 포착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러한 행동에 대한 이유를 이미 밝혀왔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최근 오랜 멘토와 대화를 나누며 일본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깨달았다"며 "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벅찬 감정이 밀려오는 것은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내 여론은 엇갈린다. 처음에는 모리야스 감독의 눈물이 대표팀에 대한 책임감과 애국심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그런데 주요 국제대회마다 같은 장면이 반복되면서 일각에서는 지나친 감상주의라는 비판도 뒤따랐다. 특히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는 "또 눈물을 흘릴 것"이라는 조롱성 반응까지 적지 않게 나왔다.

▲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모리야스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리야스 감독은 이제 그라운드에서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승리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모리야스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리야스 감독은 이제 그라운드에서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승리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모리야스 감독은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일본 축구를 위해 내가 물러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면 언제든 사퇴할 수 있다"면서도 "조국의 국가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이유만으로 놀림거리가 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미 월드컵 출정식에서도 "일본인으로서의 긍지와 정신력을 가슴에 품고 세계와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히는 등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사명감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주변의 비판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모리야스 감독은 자신의 방식을 바꿀 생각이 없어 보인다.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흘리는 눈물 역시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네덜란드전에서도 다시 오열한 모습을 보여준 모리야스 감독은 이내 침착성을 되찾은 뒤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위해 지휘하고 있다. 

▲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모리야스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리야스 감독은 이제 그라운드에서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승리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모리야스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가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리야스 감독은 이제 그라운드에서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승리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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