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19살 연하 ♥아내에 먼저 다가갔냐고? 그게 사람 XX냐" 울컥('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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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정은, 배우 이한위, 가수 겸 화가 솔비, 댄서 겸 안무가 킹키가 출연한 ‘숏폼의 연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1961년생인 이한위는 2008년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원조 '국민 도둑놈'으로, 슬하에 두 딸과 아들 한 명을 뒀다.
이한위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하던 중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자신의 분량이 마무리됐고, 당시 드라마 분장팀으로 일하던 아내가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며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설명했다.
이한위는 “결과적으로 결혼이 됐지만 제가 그때 수작을 부린 건 아니다. 맛있는 걸 몇 번 사준 인연”이라고 해명했다.
MC들이 먼저 다가간 것이 아니냐고 묻자, 이한위는 “그게 사람 XX냐”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던 아내에게 진심인지 물었고, 3~4개월 동안 회유도 하고 혼도 내며 만류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에는 “너 나랑 결혼도 할 수 있어?”라고 물었는데, 아내가 “왜 못 해요?”라고 답했다는 것.
이한위는 그 말을 듣고 “뿅망치로 백 번 맞은 기분”이었다며, 설렘보다 걱정이 먼저 밀려왔다고 고백했다.
이한위는 자신이 결혼할 당시 알려진 사람 중 19세 나이 차이는 센세이션이었다며, 이후 나이 차이 나는 결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고단함과 두려움도 있다”라며 세대 차이에서 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원조 패셔니스타 시절도 소환됐다. 이한위는 과거 옷값으로 수억 원을 썼을 만큼 패션에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지금은 “정신 차린 패션”이라고 말하면서도, 남다른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머리숱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그는 “친구들 보면 거의 날아갔다. 유전이다”라고 자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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