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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째야?' 혼자 수비하다 넘어진 이주형, 복귀전에서 또또또 '햄스트링 불편함 교체'

작성일: 2026.06.25 19:07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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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형 ⓒ곽혜미 기자
▲ 이주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1군 복귀와 동시에 또 햄스트링 불편함으로 교체됐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이주형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KIA 타이거즈와 팀 간 시즌 9차전 홈 맞대결에 중견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2회초 수비가 시작됨과 동시에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이주형은 선수 커리어 내내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도 두 번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웠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 앞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설종진 감독은 이주형에 대해 "빌드업은 다 끝났다. 지난주 일요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서 중견수로 수비도 나가고 했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보고를 받아서 오늘 콜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령탑은 '이주형이 늘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뛰는 것과 관련해 특별히 자제시키는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딱히 금지 사항은 없다. 다만 평범한 땅볼 타구에 이주형이 전력으로 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이지(easy) 볼은 천천히 뛰어도 괜찮다'는 말은 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주형이 복귀전에도 또 부상을 당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도영이 친 타구가 중견수 방면으로 뻗었다. 이때 이주형이 슬라이딩을 할지, 바운드로 타구를 처리할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주형이 넘어졌다. 그래도 부상을 당할 만한 장면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이 플레이가 또 발목을 잡았다.

이주형은 2회초 수비에 앞서 임병욱과 교체됐는데, 키움 관계자는 "이주형은 1회초 수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며 "경과를 지켜본 후 병원검진 여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의 햄스트링 부상은 이제는 카운트를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잦다. 그만큼 재발이 쉬운 부위. 그래도 너무 빈도가 짧다.

▲ 이주형 ⓒ곽혜미 기자
▲ 이주형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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