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 끝인가 싶어" '싱글맘' 김현숙, 이혼 6년 만에 재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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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배우 김현숙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1급수 야생 폭포계곡! 한옥 카페에서 땡땡이 치며 뽕 뽑고 온 여름 휴가 4코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들과 함께 폭포 계곡에 위치한 카페를 찾은 김현숙은 "요즘 단 게 당긴다. 너무 피곤한가 보다. 혼자 있다가 돌아서면 밥 하고 설거지, 또 돌아서면 밥 하고 설거지다"라며 "쉬는 날 자녀와 함께 있으면 좋고 행복한데 너무 피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들도 피곤하다니 자꾸 재혼을 하라고 한다. 알고 봤더니 숨은 속뜻은 자기랑 잘 놀아 주는 사람을 원하는 거다. 그러니까 아직 어린 거다. 덩치만 컸지"라며 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을 향해 미팅 콘텐츠 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김현숙은 "우리는 그런 촬영이 참 없다. 얘(아들)가 이렇게 활짝 환영할 때 해야 한다. 사춘기가 오면 싫어하게 될 거다. 보통 싫어하더라"고 말을 이었다.
제작진은 김현숙에게 "재혼 생각이 있나"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명 짧고 돈 많은 사람이면 결혼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나도 내일 모레면 50살이지 않나. 이혼 후 혼자 살면서 그 사이에 한 번도 연애를 안 했다. 무려 7년이다"라고 딥했다.
이어 "사람들이 '아들도 유학 가서 없는데 왜 그동안 연애도 한 번 안했냐'라고 하는데 그때는 아예 싫더라. 지금도 딱히 생각이 있다기 보다는 나이를 더 먹으면 나는 여자로서는 아무도 안 만나고 이대로 끝나는 건가 싶더라. 이대로 더 있으면 금세 60, 70대가 될 것 같더라. '나의 40대가 이렇게 가나' 싶었다. 좋은 친구 같은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15년 득남했다. 하지만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했고, 이후 싱글맘으로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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