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줄 소년' 최현욱 "각종 논란, 반성 많이 했다…책임감 커져"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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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배우 최현욱이 데뷔 이후 각종 논란을 겪으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맨 끝줄 소년’에 출연한 최현욱이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현욱은 작품 공개를 앞두고 지난 2025년 10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 당시 시타자였던 어린이를 상대로 한 '위협 시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최현욱이 던진 공이 어린 아이의 머리 위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으나, 최현욱은 현장에서 어린이 시타자에 별다른 사과 없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비판 여론 속 최현욱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반성의 뜻을 밝혔으며, 이후 소속사 역시 최현욱이 직접 사과의 뜻을 담은 편지를 써서 피해 아동의 보호자에게 전했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해당 논란 이후 첫 작품인 '맨 끝줄 소년'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최현욱은 관련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그런 점에 있어서는 앞으로 많이 나아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라며 "작품으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성숙한 자세로 인생에 대해 더 나아가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최현욱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큰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던 바. 그는 "반성을 많이 하기도 했고, 주변에 좋은 선배님들이 계신 덕분에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그런 일 없이 작품으로서만 시청자분들께 몰입감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는 뜻을 전했다.
작품을 통해 주목을 받으며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졌다는 그는 "조심성을 항상 갖고 있는 것 같다. 이 일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책임감이 생기다 보니 어떠한 일을 오래 가져가고 싶은 마음에 당연하게 갖게 된 마음가짐인 것 같다"라며 "좋은 배우로서도 그렇고 좋은 사람으로서도 열심히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진심으로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최현욱은 ‘맨 끝줄 소년’에서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세상을 관찰하는 대학생이자, 천재적인 글쓰기 재능을 가진 인물인 주인공 이강 역을 맡아 최민식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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