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딸 생존 확인했지만 주상욱에 납치 '충격 엔딩' 속 20% 돌파('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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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소지섭이 생존한 딸을 발견하고도 끝내 눈앞에서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은 가운데 서수민이 주상욱의 차에 탑승하는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1%, 전국 20.5%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23.1%까지 치솟았다. 전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금요일 방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고,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와 주간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6.6%를 나타내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날 김부장은 명포항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김상만을 몰아세우며 딸 민지의 행방을 추궁했다. 그러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는 이야기를 듣자 충격에 빠졌고, 딸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면 모두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분노를 터뜨렸다.
한편 성한수와 박진철은 특임국 요원들을 따돌리며 힘을 합쳤다. 박진철은 호송 차량을 확보한 뒤 강에서 빠져나온 성한수를 구조했고, 두 사람은 추격을 피해 무기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며 김부장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이어갔다.
민지를 찾던 김부장은 박강성과 정면으로 맞붙었다. 칼싸움과 맨몸 격투가 이어지는 치열한 혈투 끝에 김부장이 승기를 잡았고, 그 과정에서 박강성이 과거 함께 작전에 투입됐던 박영광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부장은 당시 작전이 권력 다툼을 위해 치밀하게 꾸며진 함정이었다는 진실을 털어놓으며, 마지막 순간 자신에게 반드시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겼던 박영광의 유언도 전했다. 이어 그의 뜻을 동생에게 전한 뒤 다시 민지를 찾아 나섰다.
같은 시각 냉동창고에 갇혀 있던 민지는 스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쇠파이프로 상대를 제압한 뒤 창고를 빠져나온 민지는 추격자까지 따돌리며 탈출을 이어갔다.
뒤늦게 냉동창고에 도착한 김부장은 바닥에 쓰러진 시신을 딸로 착각해 절망했지만, 얼어붙은 바닥 위에 남겨진 ‘아빠 미안해. 무서워’라는 민지의 글을 발견하며 딸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한순간도 지체하지 않고 폭우가 쏟아지는 밖으로 뛰어나갔다.
민지 역시 컨테이너 단지를 빠져나오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렸고, 김부장은 높은 곳에서 딸의 모습을 발견해 애타게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거센 빗소리에 목소리가 묻히면서 두 사람은 불과 가까운 거리에서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엇갈리고 말았다.
김부장은 정상아에게 민지의 이동 경로를 CCTV로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특임국 역시 민지 확보에 협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땅강아지는 민지가 김부장의 가장 큰 약점임을 파악하고 먼저 신병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더욱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비를 피해 도움을 요청하며 올라탄 차량의 운전자가 바로 주강찬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잠든 민지를 바라보던 주강찬은 뜻밖의 기회를 잡았다는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착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드라마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지섭과 함께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 김성규 등 화제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스토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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