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케데헌' 아덴 조 결혼식 위해 이탈리아行…한복 자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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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찾은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결혼식 보러 이탈리아 왔어요! | Italy vlog 1탄 | 3일 동안 하는 결혼식?! 영화 같던 이탈리아의 하루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은혜는 절친인 아덴 조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약 30시간에 걸친 장거리 비행 끝에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그는 "얼굴도 찍기 싫을 정도로 30시간 동안 잠을 못 잤다"며 "차라리 하루 먼저 왔어야 컨디션이 괜찮았을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솔직하게 전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윤은혜는 지인들과 잠시 현지를 둘러본 후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드레스 코드에 맞춰 청록색 저고리가 돋보이는 한복을 차려입은 그는 단아한 매력을 뽐냈고, 함께 있던 지인들은 "중전마마 같다"고 감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윤은혜는 연이은 칭찬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윤은혜는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남기던 중 신부 아덴 조와 반갑게 재회했다.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오랜 우정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아덴 조 부부가 직접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받았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신부를 바라보며 "너무 아름답다. 정말 잘 어울린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결혼식은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됐다. 윤은혜는 전통 행사인 폐백에서는 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을 착용했고, 본식에서는 블랙 슬립드레스로 분위기를 바꿔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애프터파티까지 함께한 그는 행복한 표정으로 축제를 즐기는 신랑·신부를 바라보며 "두 사람이 정말 행복해 보여 보기 좋았다"고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덴 조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빌라 코라에서 로스앤젤레스 출신 정형외과 의사 크리스토퍼 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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