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수백만원 번다"…성훈→이동건, 틱톡으로 향하는 ★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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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새로운 수익 창출 창구로 틱톡 라이브가 급부상하면서 활동이 뜸했던 스타들과 각종 논란으로 활동 폭이 좁아진 연예인들이 잇달아 틱톡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이동건, MC몽, 박시후, 한채영, 고지용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틱톡 라이브 방송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태도 논란 이후 공백기를 이어오던 성훈 역시 틱톡커 활동에 합류하며 복귀 초석을 쌓기 시작했다.
최근 성훈은 최근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과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첫 영상을 시작으로 현재 그는 먹방과 챌린지 영상을 올리며 틱톡커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팬들의 댓글에 실시간으로 답하며 소통도 진행 중이다.
성훈은 지난 2022년 8월 tvN 예능 '줄 서는 식당' 출연 당시 태도 및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이후 방송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던 바. 오랜 공백을 가운데 틱톡을 주 무대로 다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복귀 예열에 나서는 모양새다.
틱톡으로 눈을 돌린 것은 성훈만이 아니다. 배우 이동건 역시 최근 틱톡 라이브를 시작하며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그는 첫 방송에서 팬들의 후원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한국뿐 아니라 해외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플랫폼을 시작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고주원도 최근 첫 틱톡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고, 한채영 역시 MC몽과 라이브 매치 방송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플랫폼 적응에 나섰다.
이미 틱톡을 주 무대로 삼은 연예인도 적지 않다. MC몽을 비롯해 박시후,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장수원, SS501 김형준, 배우 임주환, 조동혁, 블락비 박경, 라붐 출신 율희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기존 방송 출연이나 작품 활동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팬들과 만날 수 있고, 해외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을 틱톡으로 이끄는 배경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수익 구조다. 틱톡 라이브는 시청자가 가상 선물을 후원하면 이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송 활동 없이도 실시간 방송만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후원 규모에 따라 노출이 확대되는 시스템까지 갖춰지면서 새로운 수익 창구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틱톡에서 진행되는 인기 방송의 경우 하루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MC몽은 과거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루 만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던 바. 틱톡에서 한국 랭킹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활발히 방송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진 박시후는 라이브 수익만 월 수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한다. 실시간 후원 구조가 과도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는 데다, 인터넷 개인방송 특유의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한 선입견도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연예인들의 틱톡 진출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송 출연 기회가 줄어든 스타나 활동 공백기를 겪는 연예인은 물론, 각종 논란 이후 복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틱톡은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존재감을 유지하고 새로운 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틱톡을 통해 새 돌파구를 찾은 연예인들의 행보가 계속해서 이어질 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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