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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힘듭니다"…'냉부' 셰프들, JTBC 위기까지 요리했다

작성일: 2026.07.20 11:0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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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왼쪽)과 김풍 셰프.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 안정환(왼쪽)과 김풍 셰프.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JTBC 파산 위기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바베큐연구소장'으로 얼굴을 알렸던 유용욱 셰프가 신입으로 합류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 셰프가 "(새로운 셰프들도 왔는데) 한 자리 들어내도 티 안 날 듯? 지금 어려우니까. 출연료도 줄일 겸"이라고 위기감을 드러내자 권성준 셰프는 "서바이벌로 가시죠. 작가의 입장에서 2군 제도 하시죠"라고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그럴 판이에요 지금. JTBC가 어려워서"라고 말했고, 손종원 셰프 또한 "세트가 갑자기 없어지면?"이라며 상상력을 발휘했다. 이내 안정환은 "녹화 중간에 누가 사라지면, '갔구나'라고 생각하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이러한 위기 감지 발언은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도 이어졌다. 가수 박진영을 위한 요리를 준비하던 김풍 셰프는 쫓기는 시간 속 "지금 저희 힘듭니다. 여러분. 정말 시청률 잘 나와야 되고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JTBC는 206억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앞서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츠리중앙, 메가박스중앙 등은 지난달 14일 기업회생절차를 밟았다.

이후 지난달 23일 '냉장고를 부탁해', '연애전쟁'을 제외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이 중단된다는 보도가 흘러나왔으나, JTBC 측은 이를 즉각 반박하며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 '이혼숙려캠프', '아는형님', '톡파원 25시' 등 주요 예능은 정상적으로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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