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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이효리 연기력에 소신 발언 "재능 있다고 생각"…유재석은 '갸우뚱'('유퀴즈')

작성일: 2026.09.10 12:26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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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이효리.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이정은이 가수 이효리의 연기력에 소신을 밝혔다.

이정은은 9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이효리의 연기 코칭을 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날 이정은은 "2003년 극단을 만들었다. 두 작품을 했는데, 두 개 다 말아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연달아 실패를 하니까 빚이 5000만 원 정도가 생기셨다고 들었다. 우현 씨, 신하균 씨, 지진희 씨에게 5000만 원 정도를 빌리셨다고"라고 말했고, 이정은은 "한 명이 더 있다. 김수진 씨라고. 사랑하는 우리 동생인데"라고 했다.

유재석은 "좋은 뜻으로 빌려주셨지만, 이걸 갚기 위해서 13년이 걸렸다고 들었다"고 궁금해했고, 이정은은 "그래서 그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곧이어 유재석은 "이정은 씨가 연기 코칭 아르바이트도 하셨다는데, 제자가 지진희 형님과 이효리 씨냐"고 놀라워했고, 이내 "이효리 씨는 어땠냐"고 물었다. 이정은은 "효리 씨는 2005년 '세잎클로버'라는 작품을 할 때였는데, 저는 사실 지금까지도 이효리 씨가 되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그런 이미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세잎클로버'를 그때도 잠깐 보고 이번에도 잠깐 봤는데, 네 여기까지만"이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0년생인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해, 이후 영화 '택시운전사', '기생충', '좀비딸', 드라마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영화 '경주기행'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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