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컴백 소감 "부담 감당해야, 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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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안희연(하니)이 결혼을 연기한 후 '사랑이 온다'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하니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더 세인트에서 열린 K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헀다.
'사랑이 온다'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안희연은 이번 작품에서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당차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잃지 않는 시장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았다.
이날 안희연은 "규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웃음과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24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 예정이었으나 그 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같은 상황 속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그는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거 같다"며 "이 자리에서 개인적인 얘기를 하는 게 송구스럽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애써서 작품을 찍고 있고, 그런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크다"며 "당연히 부담이 많이 됐고, 그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에 열심히 힘을 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주말드라마를 통해 많은 인물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께 위로와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안희연은 "규림이라는 인물이 저랑 비슷한 지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많아서 요리도 배우고 이런저런 경험도 많이 찾아서 했다"며 "규림이와 어느정도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규림이를 더 이해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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