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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올해 '핑계고 시상식' 수상 불가능…조회수 1위 뺏겨 아쉬워"[인터뷰②]

작성일: 2026.07.23 13:4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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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 제공| 킹콩by스타쉽
▲ 이동욱. 제공| 킹콩by스타쉽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동욱이 올해 '핑계고'에서 자신의 활약을 되돌아봤다. 

이동욱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올해는 '핑계고 시상식'에서 수상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앞서 '킬러들의 쇼핑몰'은 뉴욕타임스 베스트 TV쇼 2024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선정, 미국 타임지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 등 전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동욱은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진만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시즌2 1화에서는 죽음을 위장했던 진만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한 목숨 건 반격에 나서는 지안의 강렬한 변신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욱은 극 중 진만과 지안의 관계성에 대해 "진만이 사회적 개념의 보호자로 봤을 때 좋은 보호자는 아니다.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보호자, 부모는 아니지만 어쨌든 정진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그것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처한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지 않나"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1에 비해 김혜준 배우와 교류하는 장면이 늘어났다며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지안이도 성장을 했고, 그 성장한 지안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진만도 길게 하게 된다. 성장한 지안이가 본인의 의견과 생각이 깊어지고 확고해질테니 그걸 맞춰주는 삼촌은 어떻게 대응을 하게 될지 그런 부분을 지켜봐달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그는 "시즌1에 비해 진만이 지안에게 '잘 들어'라는 말을 덜 한다. 근데 예고에서 나왔는데 지안이가 저한테 '잘 들어 삼촌, 잘 들어 정진만'이라고 한다. 배운 걸 그대로 써먹어서 애들 앞에서는 뭘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욱은 김혜준에 대해 "대단하다. 사실 '킬러들의 쇼핑몰' 촬영할 때도, 옆에서 지켜볼 때도, 완성본을 볼 때도 혜준 배우가 고생을 진짜 많이 한다"며 "그걸 오롯이 다 잘 끌고 가고, 현장에서도 얼굴 찌푸리는 일 한 번 없이 묵묵히 해내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동욱은 이번주 공개되는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 배우 김혜준과 함께 출연한다. 이에 대해 그는 "일단 혜준 배우의 '핑계고' 데뷔를 축하한다. 저는 이번 회차에서 10번째 출연이라서 명예계원이 된다"며 "오히려 시청자들이 지겨워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된다. 이번에도 재석이 형과 허경환 씨와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회수 1위 타이틀을 뺏긴 것에 대해 "아쉽다. 근데 제가 아쉽다고 해서 어떻게 될 건 아니긴 하다"며 "어딜가나 '핑계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게 재밌고 좋다. 시청자분들과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이동욱은 김혜준 배우의 핑계고 시상식 수상은 불가능할 것 같다며 "저도 불가능할 것 같다. 제가 올해 '핑계고' 활약이 미미했다. 이건 개인적으로 저를 돌아보게 만드는 2026년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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