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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후반기 승률 꼴찌' 염경엽 칼 빼들었다!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김일경 QC-송지만 타격 이동

작성일: 2026.07.27 13:2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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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전반기 막바지부터 걷잡을 수 없는 하락세를 타고 있는 LG 트윈스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LG는 27일 "선수단 분위기 변화를 위해 일부 코칭스태프의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는 최근 성적이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전반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최선두를 유지했었는데,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당하면서,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그리고 후반기가 시작된 후에도 좀처럼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LG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포함해 27일까지 2승 10패 승률 0.167로 리그 최하위로 허덕이는 중. 전반기 막바지 1위 자리를 빼앗긴 것도 자존심이 상하는데, 최근에는 KT 위즈에게 2위 자리까지 내주면서, 3위로 주저앉았다. 현재 2위 KT와 격차는 2.5경기, 4위 KIA 타이거즈와 간격은 단 3경기에 불과하다.

이에 LG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지금까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준 팀이 큰 효과를 본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으나, 지금은 어떻게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 송지만 코치 ⓒ곽혜미 기자
▲ 송지만 코치 ⓒ곽혜미 기자

이날 LG는 수비를 담당했던 김일경 코치를 퀄리티컨트롤(QC) 겸 수비코치 역할을 맡긴다. 그리고 이전까지 주루/외야 수비 코치를 담당한 송지만 코치가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퓨처스리그에서 수비코치를 역임하고 있던 윤진호 코치가 1군 수비 코치로 콜업됐고, 김용의 잔류군 타격코치가 1루 주루/외야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퓨처스 최경철 코치가 1군 배터리 코치로 합류한다.

1군 코치 명단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퓨처스리그 코칭스태프 보직에도 변화들이 생겼다. LG는 퓨처스 정주현 코치를 작전/수비 코치, 스즈키 코치가 배터리 코치를 맡고, 김재율 코치는 잔류군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 다음은 LG 트윈스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현황

김일경 (現 수비) → QC 겸 수비 코치
송지만 (現 주루 / 외야수비) → 1군 타격 코치
윤진호 (現 퓨쳐스 수비) → 1군 수비 코치
김용의 (現 잔류군 타격) → 1군 주루 / 외야 코치
최경철 (現 퓨쳐스 배터리) → 1군 배터리 코치
정주현 (現 퓨쳐스 작전) → 퓨쳐스 작전 및 수비 코치
스즈키 (現 1군 배터리) → 퓨쳐스 배터리 코치
김재율 (現 1군 타격) → 잔류군 타격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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