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금지' 유승준, 두 아들과 요트 타는 근황 공개 "아름다운 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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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두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26일 자신의 SNS에 두 아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부자는 웃통을 벗은 채 나란히 서 있다. 유승준은 "Thank God for another beautiful day(또 하루의 아름다운 날에 감사드린다)"라는 문장을 적기도 했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후반 '나나나', '열정'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 인기 가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2년 입대를 앞둔 시점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게 되자 병역 기피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법무부로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받았다.
이후 그는 재외동포 입국 (F-4) 비자로 한국 입국을 시도했으나,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이에 첫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LA 총영사는 대법원의 승소 후에도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당시 LA 총영사는 그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해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이에 다시 소송을 제기했고, 2023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2024년 LA총영사관이 재차 비자 발급을 거부했고, 결국 그는 같은 해 세 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오는 9월 선고기일이 예정돼 있다.
유승준은 현재 가족들과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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