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th BIFF 결산②] 6만 관객 감소…그럼에도 부산 빛낸 스타
작성일: 2016.10.16 08:0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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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들이 그 어디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스타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한 마음으로 모여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즐기는 것은 기본,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이런 영화 팬들을 위해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열일한 스타를 정리해 봤다.
▲ 최고의 열일 스타 한예리
배우 한예리는 영화제의 개막작인 ‘춘몽’과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더 테이블’까지 두편을 들고 부산을 찾았다. 개막작 ‘춘몽’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개막식 레드카펫 등 시작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한 한예리는 ‘더 테이블’ 야외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났다.
뿐만 아니라 ‘춘몽’ 무대인사와 오픈토크 매체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매 회 영화제를 찾았지만, 올해가 가장 바쁜 것 같다. 영화제를 즐길 시간도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솔직 유쾌 오픈토크 이병헌-손예진-윤여정
올해 역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한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영화 ‘내부자들’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탄생시킨 이병헌과 영화 ‘덕헤옹주’ ‘비밀은 없다’ 등으로 올해 역시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을 만난 손예진,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윤여정이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각각 7일과 8일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50분 가량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병헌은 최고의 유행어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잔’을 현장에서 다시 보여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일끌어냈다. 손예진은 여배우가 활약할 수 있는 영화가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으며, 윤여정은 영화 ‘죽여주는 여자’ 이야기와 함께 진솔한 인생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마지막을 책임진 아오이 유우
해외 게스트도 빼 놓을수 없다. 특히 영화제 중반에 부산을 찾아 마지막을 책임진 스타 아오이 유우가 있다. 아오유 유우는 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부산행을 결정했다. 영화제 측과 꾸준히 일정을 논의했고, 막바지에 합류를 결정한 것.
뒤늦게 부산을 찾았지만 관객과 만나는 시간은 잊지 않았다. 2010년 영화 ‘번개나무’ 이후 6년만에 영화 ‘오더 더 펜스’로 부산을 찾은 그녀는 지난 14일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함께 오픈토크로 관객들을 만났다. 폐막을 하루 앞둔 날이라 열기가 식어가는 시기에 나타난 여신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한편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 폐막작은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 선정됐다 69개국 299편의 작품이 초청돼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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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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