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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황정민, 사생활 폭로·스토킹 공방ing…2억 손배소 조정기일 잡혔다[이슈S]

작성일: 2026.07.29 20:2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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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민(왼쪽) '호프' 포스터. ⓒ곽혜미 기자,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배우 황정민(왼쪽) '호프' 포스터. ⓒ곽혜미 기자,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황정민이 난데없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법적분쟁도 이어지고 있다. 

황정민이 최근 저격성 폭로성 게시물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29일 소속사 샘컴퍼니는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이들은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으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다. 또한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논란은 누리꾼 A씨가 SNS에 황정민과 나눈 사적 대화 내용이라며 이미지와 녹취 등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 게시된 내용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들은 "허위 사실과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황정민과 A씨의 법적 분쟁은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보인다. A씨는 황정민 측이 언급한 스토킹 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민사 소송도 진행중이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2단독은 A씨가 황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2억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지난 6월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고, 오는 8월 14일 조정기일이 열린다. 

이 가운데 갈길 바쁜 영화 '호프'가 애가 타들어간다.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는 개봉 3주차를 맞아 4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홍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29일 개봉하고 '오디세이'가 8월 5일 개봉하는 등 외화의 반격이 거센 가운데 '호프'는 아직 갈길이 먼 상황. 황정민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29일도 무대인사에 예정대로 참석할 만큼 당당한 정면돌파를 택했다. 

'호프' 측도 황정민과 별개로 A씨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다. '호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번 이슈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했다. 

이들은 "해당 건은 황정민 배우가 스토킹 피해를 입어 이미 법적 조치까지 이루어진 사안"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A씨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을 앞세워 양사를 비롯해 '호프'의 파트너사들에 메일을 보내고 SNS를 통해 배우와 영화를 비방하는 게시물의 업로드와 삭제를 반복하는 등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토킹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힌 황정민, 저격성 폭로 중인 A씨의 법적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기에 화제의 영화 '호프'까지 뒤엉킨 사건의 양싱이 어떻게 흐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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